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2017-18 시즌 (문단 편집) ==== 2017.11.20 13라운드 vs [[아탈란타 BC]] 홈 2 - 0 (승) ==== ||<-4> '''{{{#ffffff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egaSerieAlogoTIM.png|width=50]] [br] 세리에A 13라운드(2017.11.20)}}}''' || ||<-5> '''{{{#ffffff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이탈리아 밀라노, 홈)}}}''' || ||<-2>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엠블럼(2014~2021).svg|width=100]] ||<-2> [[파일:아탈란타 BC 로고.svg|width=70]] || ||<-2> '''{{{#ffffff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 '''{{{#1b2c57 아탈란타 BC}}}''' || ||<-2> {{{+5 '''2'''}}} ||<-2> {{{+5 '''0'''}}} || || '''{{{#000000 득점}}}''' || '''{{{#000000 도움}}}''' || '''{{{#000000 득점}}}''' || '''{{{#000000 도움}}}''' || || 51' '''[[마우로 이카르디|이카르디]]''' || '''[[안토니오 칸드레바|칸드레바]]''' || - || - || || 60' '''[[마우로 이카르디|이카르디]]''' || '''[[다닐로 담브로시오|담브로시오]]''' || - || - || ||<-4> [[https://www.inter.it/en/match_center/4289/inter-atalanta|매치리포트]], [[https://youtu.be/mhTtkDfs0Gw|하이라이트]] || [[파일:갓카르디와킹브로시오.jpg|width=600]] >'''[[루치아노 스팔레티]] : 이것이 성숙한 팀이 이기는 방법이다.''' '''전반기 가장 깔끔한 승리 중 하나. ''' 혹사와 부상에 시달리던 인테르가 모처럼만의 2주의 휴식기간을 거치면서 마침내 풀핏으로 정비했고, 반대로 [[아탈란타 BC]]는 수비 중핵인 센터백 마티아 칼다라와 왼쪽 윙백 레오나르도 스피나쫄라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좀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돌았었다. [[토리노 FC]]전에 이어 미드진과 수비진의 캐미가 좋았으며,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었던 공격진도 이번에는 미들에서 만들어주는 찬스를 잘 받아먹는데 성공하면서 누구 하나 흠잡을 수 없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가제타 평점 기준, 올 시즌 들어서 --사실은 근 몇 년 동안-- 주전 전원이 평점 6점 이상을 받은 경기는 이 경기가 처음. 전반전은 토리노 전의 재탕. 미드진 싸움은 그럭저럭 압도하는 가운데, [[마우로 이카르디]]가 넣어야 할 찬스를 번번히 넣지 못하면서 꼬였고, 오히려 [[요십 일리치치]]의 기막힌 패스를 받은 한스 하테부어에게 한방 얻어맞을뻔했다. 그러나 --역시나-- [[주앙 미란다]]가 빠르게 커버했고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그렇게 좁혀진 슛팅 각도에서 나온 슛을 무난하게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후 인테르의 경기력이 안정되면서 인테르는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전 내내 이카르디가 안 풀렸는데, 역습 찬스에서 모처럼 드리블을 치고 나가면서 1:1 찬스를 만들어 놓고 허무하게 날리는가 하면,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올린 절묘한 크로스를 이카르디와 [[이반 페리시치]]가 쌍으로 흘려버리는 아까운 상황도 벌어졌다. 그렇게 밀어붙일때 못 넣고 고전하다가 죽창맞고 고전하는 그림이 그려지는가 했으나...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되자 상황이 바뀌었다. 경기 시작 50분,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칸드레바가 올린 절묘한 크로스를 이카르디가 헤더로 꽂아넣으면서 앞서나갔다. 신장이 큰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가 맨 앞에 서서 헤더할 듯 움직이면서 수비진의 어그로를 잔뜩 끌어모았고 수비진이 모두 갈리아르디니에 몰린 사이 가장 뒤에 빠져있던 이카르디가 갑자기 뛰어들어가면서 공을 머리에 맞췄다. 이카르디의 능력과 정교하게 짜여진 셋트피스 전술이 돋보였던 순간. 이어서 59분에는 [[다닐로 담브로시오]]가 오버래핑하다가 왼발로 올린 크로스가 절묘하게 휘면서 아틀란타 수비진 사이를 통과했고 그걸 이카르디가 놓치지 않고 다시 한 번 멋진 헤더로 쐐기골을 넣었다. 이후, 아탈란타는 공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그러면서 [[알레한드로 고메스]]와 안드레아 페타냐가 몇 번 기회를 잡기도 했으나, [[밀란 슈크리냐르]]와 미란다의 압박에 슛팅 타이밍조차 제대로 잡지 못했고, 할 수 없이 몇 번 중거리슛을 쏘았으나 그조차도 모두 골대를 빗나가면서 경기는 인테르의 2-0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상술했다시피 인테르에서는 누구 하나 못한 사람이 없다 할 정도. 전반전 이카르디가 눈이 썪는 결정력을 보였으나, 후반전엔 정말 어려운 헤더를 연거푸 성공시키면서 자신의 임무를 수행 해내는데 성공했다. 언론 평점도 두번이나 아탈란타의 수비진을 부수고 수비가담까지 견실했던 페리시치가 그나마 --억지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을 정도로 인테르 선수단 하나하나가 모두 폼이 좋았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다비데 산톤]]의 주전 출장'''인데, 경기 시작 20여분까지는 아슬아슬한 모습이었으나 이후 빠르게 경기감각을 찾아가면서 결과적으로 놀라울 정도의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이 날 산톤-미란다-슈크리냐르-담브로시오로 나선 인테르 4백은 16개의 태클과 13개의 인터셉트를 성공시켰고, 아탈란타의 공격진을 계속 좌절시켰다. 아탈란타의 전술적인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 공격할 때는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운 장악력이 강점인 인테르 미들과 중원에서 정면으로 놀아주지 않고 대신 상대적으로 약한 측면을 공략했고, 수비할 때는 중원으로 옮겨서 빠르게 둘러싸서 압박하면서 패스미스를 유도했다. 하지만 이날 인테르 4백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좋았던 까닭에 아탈란타의 측면 공격작업이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고, 오히려 공격과 수비가 이루어지는 위치가 달라서 그런지 아탈란타 선수단의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 틈을 인테르 미들진과 윙백들이 활동량과 피지컬로 찍어누르면서 결과적으로 아탈란타 선수단 전체의 퍼포먼스가 내려앉았다. 즉, 인테르를 저격한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의 전술은 좋았지만, 피아 선수단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해놓고, 전반전 팀이 어느정도 흔들렸음에도 불구하고 뚝심있게 자신의 전술을 밀어붙인 스팔레티의 전술이 가스페리니의 저격을 꺾었다고 봐도 좋을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